<사진제공 : 지알엠케이>
인천지식재산 제1호 투자조합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주식회사 지알엠케이(대표 송한웅, 김근홍)에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기업 지알엠케이는 수산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O2O 플랫폼 ‘고래마켓’을 운영 중인 인천 소재 스타트업으로, 오프라인 매장 ‘고래마켓 미니’를 통해 회, 초밥, 생선구이, 전복 등 어패류와 수산 밀키트 등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인천 송도신도시 1호점을 오픈하여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추가로 서울 송파, 동탄, 부천에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고래마켓 미니를 기반으로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에 신선한 수산물을 배달하는 “약속배송”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2월 중 서비스를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지알엠케이는 수산 전문 ERP 시스템을 팁스(TIPS) 과제로 수행 중에 있으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예비창업패키지와 투자기업 발굴 프로그램 스타트업 패스파인더에 선정되는 등 성장 잠재력과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의 수산물 소비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O2O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지알엠케이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연안부두, 소래포구와 같이 수산물이 풍부한 인천의 수산 관련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알엠케이 송한웅 대표는 “이번 투자는 오프라인 기반 매장인 고래마켓 미니의 확대와 자사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 될 것”이라며 “매장 확대와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약속배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산물을 제공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식재산 제1호 투자조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개인투자조합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창업기업 투자를 목적으로 조성된 펀드이며, 인천시 3억원, 법인 및 기관, 전문 엔젤 투자자가 7억원을 출자하여 구성되어 있다. 해당 투자조합을 통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술창업 기업을,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특허 및 지식재산권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