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식회사 소프트스퀘어드>
IT 인재 양성·채용 플랫폼 소프트스퀘어드가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구체적인 금액은 비공개다.
2019년 설립된 소프트스퀘어드는 프로그래밍 교육과 주니어 헤드헌팅, 외주 연계 서비스, 개발자 양성 부트 프로그램인 '라이징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누적 수강생 400여명, 외주 연계 100회 이상, 누적 매출액 16억원을 달성했다.
소프트스퀘어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IT 인재들의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말 시리즈A 투자를 추가 유치해 개발자와 외주 의뢰 건을 자동 매칭해주는 온디맨드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기업이 요구하는 개발자의 역량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많은 IT 인재들이 기술 부족으로 인해 자신감이 결여된 상황"이라며 "주니어 개발자의 역량을 강화해 외주 수행, 수상, 취업·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안종덕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이사는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은 향후 5년간 50% 이상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소프트스퀘어드가 프로그래밍 교육, 창업 지원, 인재 공급 등 IT 개발 업계 선순환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