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페런트 코칭 클래스 포스터
3-7세 아동 인지발달을 위한 디지털 교육 ‘두브레인'(대표 최예진)이 김강석 블루홀 공동 창업자와 함께 국내 느린발달 아동과 양육자 100가구를 선정하여 양육자의 변화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명칭: 위드유, withU)를 1년간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두브레인은 모바일기기 하나로 3-7세 아동의 인지발달 수준을 진단, 치료, 교육하는 솔루션을 연구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8만명의 아동이 두브레인을 경험하고 있고 두뇌 발달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두브레인은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위대한 혁신이라고 생각하고, 양육자의 혁신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8월, 양육자의 변화를 만드는 ‘위페런트(WEPARENT) 코칭 클래스 시즌1’을 시범 운영했다. 위페런트는 ‘WE’와 ‘PARENT’의 조합어로 ‘우리가 함께 양육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온라인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변화를 경험한 양육자 90% 이상이 만족도 9점(10점만점)을 주는 성과를 확인했다. 김강석 블루홀 공동창업자는 양육자의 혁신을 돕는 두브레인의 이러한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양육자의 혁신을 돕는 코칭 클래스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5일부터 8주간 진행되는 ‘위페런트 코칭 클래스 시즌2’는 발달지연, 경계성 지능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코칭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 중 경제적,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김강석 기부로 ‘위드유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위드유(withU)는 ‘함께 양육한다’는 의미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양육자를 돕고, 아이의 성장에 함께 기여하고자 하는 기부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
“아프리카 속담에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가 훌륭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공동체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마을의 한 사람으로서, 양육을 함께(withU) 지원합니다. 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발달이 느린 아동의 가정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합니다.” - 김강석 (블루홀 공동창업자) -
◇ 新개념 기부 모델의 탄생, 혁신을 혁신하다.
이번 위드유 기부 프로젝트가 가지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먼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전통적인 기부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부단체에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기부자가 한 회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그 사업이 성장하면서 만드는 의미있는 가치와 변화들이 사회 진보에 기여할 수 있는 新개념 기부 모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창업을 통해 성공을 경험한 선배 창업가와 후배 창업가가 만났다는 점도 가치를 더한다. 선배 창업가가 후배 창업가의 성장을 응원하고 기부하는 모습이 업계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두브레인 담당자(송미영, 사업총괄)가 이번 프로젝트가 가지는 의미를 강조했다.
두브레인의 위페런트 코칭 클래스 시즌2 신청 접수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접수 및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최종 참가자가 정해진다. 위드유 장학금 신청도 동일 기간에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