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좌), 스파이더아이앤씨(우) 로고 이미지 <사진 제공 : (주)플래티어>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대표주자인 그루비와 주문·배달 중개플랫폼 전문 기업인 스파이더아이앤씨와 영업 및 기술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시장 내 점유율 확보에 나선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의 자사몰 구축 공략을 위한 공동 업무를 추진해 신규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그루비는 지난 6월, AI 기술을 접목한 ‘그루비(시즌2)’를 출시하여 화제를 모았다. 그루비는 정교한 세그먼트 타겟팅, 개인화 상품 추천, 캠페인 자동 추천, 캠페인 자동 최적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AI 알고리즘 및 추천 기능이 해외 유명 솔루션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높다.
스파이더아이앤씨는 프랜차이즈 주문 배달 중계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 제공하는 기업이며, 서울시/경기도 공공 배달앱 프로젝트(NHN 페이코 컨소시엄), 네네치킨, 둘둘치킨, 깐부치킨, 쥬씨, 청년다방 등 프랜차이즈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그루비와 스파이더아이앤씨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공적인 이커머스 진출을 돕기 위해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가 적용된 브랜드몰 구축에서 배달 중계까지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의 새로운 브랜드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매출 상승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담당한 그루비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그루비의 이커머스 비즈니스 노하우와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으로 진출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강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파이더아이앤씨는 “배달에 최적화된 중계 플랫폼을 가지고 시장에서 역할을 해온 만큼 다양한 배달서비스 채널을 중계함으로 프랜차이즈와 식료품들의 배달에 경험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루비는 ‘그루비(시즌2)’ 출시 이후 지난 11월 검색어와 상품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AI 기반의 ‘검색 추천’ 서비스이자 ‘그루비’의 모듈화 상품인 ‘그루비 서치’를 출시했다. ‘그루비 서치’는 출시 1주일 만에 고객사 200곳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고 이를 바탕으로 그루비는 ‘앱 푸시’ 등 다양한 모듈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B2B 이커머스 기업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