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링크플로우주식회사>
지난 9일,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기업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가 국내 유일의 첨단 방산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공동 기술 개발과 미래 도전 국방기술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 연구개발 및 사업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링크플로우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컨설팅과 전문 교육, 사업화 지원과 후속 투자 기회 등 사업 육성을 지원하고,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며 미래 국방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첨단 국방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국방 AI 분야 및 위성통신, 에어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360도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2016년 삼성전자에서 스핀오프하였다. 링크플로우의 제품은 별도의 거치 없이도 목에 착용하여 주변 360도를 녹화 또는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 프로젝트에는 제품 외에도 링크플로우의 특화 기술인 파노라마 영상 합성 기술도 적용할 예정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최초의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 제조 기술과 파노라마 영상 합성 기능을 활용하여 지상 전투 체계를 위한 무인 자율 솔루션 고도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무기 체계 운용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의 노하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링크플로우 김용국 대표는 “우리 회사의 제품 및 솔루션은 웨어러블이라는 점 외에도 장소에 구분 없는 실시간 현황 파악이 가능하며, AI 인식과 같은 다각도의 SW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저희 링크플로우가 한화시스템을 통해 방산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링크플로우의 솔루션이 국방 분야에서도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