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니어스랩>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추가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그로스 단계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케이투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필두로 산업 시설의 안전점검 자동화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2020년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 중 하나인 지멘스가메사와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소프트뱅크, 베스타스, GE 등 글로벌 대기업들과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빠르게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자율비행 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니어스랩 최재혁 대표는 “이미 유수의 해외 고객사로부터 업계를 대표하는 자율비행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며 자율비행 솔루션 시장의 1위 사업자로 매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투자를 주도한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오윤종 수석은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율비행 분야의 테슬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