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씽' 앱 서비스 이미지 <사진 제공 : 씽즈>
여성건강 생활케어 플랫폼 '먼슬리씽'이 여성가족부의 생리대 바우처 사용처로 신규 지정되었다고 지난 9월 2일 밝혔다. 이에 BC카드의 국민행복카드 이용자들은 먼슬리씽 앱에서 생리대 바우처를 사용하여 생리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앞으로 G마켓, 옥션에 이어 ‘먼슬리씽’까지 생리대 바우처 온라인 유통처가 확대되며 이용자의 구매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 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먼슬리씽은 여성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더 높은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의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은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만 11세에서 만 18세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포인트를 월 11,000원, 연 최대 132,000원 지원하는 제도이다. 바우처 대상자는 국가 바우처 통합카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여 지정된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다.
바우처 이용자는 먼슬리씽에서 생리대, 라이너, 탐폰, 생리컵 등 다양한 생리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정기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기를 한 번 설정해 놓으면 필요한 시기에 맞춰 편리하게 생리용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더해, 먼슬리씽은 제조업체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인터넷 최저가보다 5~10%가량 저렴하게 생리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바우처 결제 시, 최소 주문 금액 없이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해 바우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앱내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추가 적립금 지급, 사은품 증정 등 생리대 바우처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우처 이용자는 먼슬리씽 앱에서 원하는 생리용품을 선택한 뒤 생리대 바우처 카드(BC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여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먼슬리씽 앱에 최초 1회 카드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별도의 카드 정보 입력 없이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먼슬리씽을 서비스하는 (주)씽즈 (THINGS) 이원엽 대표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먼슬리씽을 통해 양질의 생리용품을 이용하고 건강한 여성용품 구매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 또, 먼슬리씽 앱 내의 다이어리에 자신의 생리 주기를 포함한 건강 상태를 기록하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에게 더 적합한 제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먼슬리씽은 생리대 바우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리대 바우처를 사용한 고객 전원에게 3천 원 적립금 추가 지급, 생리대 1개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슬리씽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