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표방하는 씨엔티테크가 트렌드메이커(대표 안지혜)와 스타트립(대표 이민우)에 투자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트렌드메이커는 이너뷰티 커머스 플랫폼 ‘핀더푸드’와 코스메틱 브랜드 ‘딘토’ 운영사다. 트렌드메이커는 작년 2월 딘토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일본에서 러브콜을 받아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도쿄 신주쿠점 이세탄백화점 1층에 입점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2월 중 올리브영 런칭과 더불어 국내 및 일본 오프라인 숍 입점 및 딘토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스타트립은 한류 장소 큐레이션 서비스 운영사다. 드라마 촬영장소, 스타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 속 장소, 좋아하는 가수의 뮤비 촬영장소 등 한류와 관련된 장소에 스토리를 부여하여 한류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까지 1 만여 개의 한류 장소 POI(흥미 장소)를 확보하고 129개의 장소 카테고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제휴를 통한 액티비티, 투어 예약 서비스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총 91억 3000만원, 74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했다. 2년 연속 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다 투자를 기록하며 누적 투자수 200건을 돌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