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더발라>
메이크업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발라(VALLA)를 운영하는 더발라가 1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월 밝혔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인포뱅크와 굿워터캐피탈을 비롯해 인터베스트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7월 시드 투자유치 후 약 6개월 만이다.
발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뷰티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노하우와 화장품 추천과 1:1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는 "급성장 중인 패션·뷰티 분야에서 더발라가 집중하고 있는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팀 구성 또한 시장을 혁신하기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했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임관령 더발라 대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시리즈A 투자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