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숙박대전 홍보 포스터
'위드코로나’ 라는 소식에 모임도 많아지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은 때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 나왔다.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와 국내 관광산업 증진을 위한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11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선착순 13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만원의 숙박료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행사이다.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숙소에서 제시하는 숙박료가 7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3만원, 7만원 이하인 경우에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기념하여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트립비토즈 앱에서 숙박대전 대상 호텔 예약 시 최대 3만원까지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이를 함께 사용할 경우 호텔 예약 1건당 최대 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트립비토즈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트립비토즈 고객이 지불한 1박당 숙박료는 14만7천 원 가량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약 40%의 숙박비가 절약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만 원 이하의 숙소들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반값에 투숙하는 사례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총 60억원 규모의 프리(Pre)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여행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선언하기도 한 트립비토즈의 정지하 대표는 “2021년의 시작은 숙박업계와의 상생을 위한 수수료 인하로 고통을 함께 나눴다면, 2021년의 끝은 고객들과 함께 여행 메타버스의 시작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