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 카페박스를 운영중인 ‘터틀크루’가 소상공인 파트너와의 ‘상생’에 팔을 걷어 부쳤다.
‘터틀크루’는 지난 10월 초, 드립백 커피 OEM 및 캡슐 ODM 등 간편 커피 생산 사업을 운영중인 ‘영농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와 MOU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 파트너들의 제조/판매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이 제조 최소 수량, 재고 문제 등 현실적인 한계로 간편 커피 생산/판매에 뛰어들기 어려운 시장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단순 중개업자로서의 플랫폼을 넘어 소상공인 파트너의 커피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생산 공정 연결 및 판매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터틀크루는 지난 1년간 유저 취향 맞춤형 커피 구독 서비스인 ‘카페박스’를 운영하며 전국의 로스터리 브랜드들의 다양한 커피를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원두, 디카페인 원두, 드립백, 캡슐, 티백’ 등 다양한 상품군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