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플랫폼 '펀블'이 우리기술투자와 SK증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스퀘어앤컴퍼니,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펀블은 상업용 건물을 주식처럼 쪼개서 사고 팔 수 있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으로,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투자자는 펀블 플랫폼을 통해 소액으로도 건물 전체가 아닌 일부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이밖에 월 수익 배당과 건물매각 차익도 받을 수 있다. 이때 신탁사와 함께 발행한 전자 증권은 예탁결제원에 전자 등록되며 은행이 아닌 증권사가 이를 관리한다.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