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SGSC 데모데이에서 IR 발표중인 CRSP 대표 황정민
친환경 소비재 혁신 스타트업 CRSP (이하 크리스피, 대표 황정민)가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진행한 ‘2021 SGSC(Seoul Global Startup Center) 데모 데이’에서 2등을 수상했다. 이로써 크리스피는 상금과 후속 투자 라운드 연계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2021 SGSC 데모데이’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국내 거주 외국인 유망 스타트업들을 육성 및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과정으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5기’ 입주기업 중 10개 기업이 참여해 IR 발표를 실시했다.
전문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1,758명이 참여한 해당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심사위원단이 10개 기업을 평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3개 기업에게 상금과 함께 전문 투자자로부터의 IR 연계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스피는 미세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생활소비재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사회 전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친환경 소비재 제품에 패키징 혁신을 더한 제품이다.
크리스피의 제품은 생활 폐기물의 약 40%를 차지하는 방대한 생활 소비재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성을 인정받아, 제조 기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크리스피 황정민 대표는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제조업 및 친환경 스타트업으로의 행보를 이어가는 데 많은 용기를 얻었다”라며 "친환경 및 생활 소비재 시장에 더 많은 제품들이 공급되고 경쟁이 확대될수록 모두에게 더욱 유익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