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
주차장만드는사람들(대표 김성환)가 서비스 중인 빈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 주차 플랫폼 ‘주만사’가 서울시 공유 주차 공간 5,151면을 확보하고 월 평균 8,000여 건의 공유 주차를 제공하며, 서울 주차난 해소에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주만사’는 주차장 소유자가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타인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주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적으로 서울과 같은 주요 도심에는 주차난은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들은 국내에 많지 않다. 주차장만드는사람들은 단순히 유휴 주차장 제공을 뛰어넘어 4차 산업인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만사’를 선보이게 됐다.
현재 '주만사'는 내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의 주차 공간을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위치 기반 주변 공유주차장을 확인하거나, 목적지 주변의 공유 주차장을 확인하여 사용할 수 있다. ‘주만사’의 서비스는 회원 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여,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공유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인근 민간 주차장 요금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주차할 수 있고,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사용자는 유휴 주차장을 공유하여 수익 창출을 도움으로써 수요와 공급의 유기적인 운영을 통해 새로운 주차장을 창출한다.
이와 더불어 ‘주만사’는 현실적으로 지방 자치 단체가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영 주차장 건설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는 주차난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새로운 방식으로 도움을 준다는 데 있어, 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주만사’는 서울시 내 강동구, 강북구, 금천구, 노원구, 양천구, 은평구, 중랑구, 성동구, 강서구, 관악구 등 총 10개의 지자체와 공유 주차 협력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추가로 신규 자치구와 업무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12만 면의 공간에 그치는 반면, 빌라, 오피스텔 등의 부설 주차장은 425만 면 수준으로 비어있는 유휴 주차 공간을 공유에 활용할 경우,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매월 약 8천 건의 주차가 '주만사' 서비스로 이루어지고, 1면 당 1~2억이 소요되는 주차 건립비도 절약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만사’는 전용 주차장이 없어 방문이 어려운 골목식당의 상권도 활성화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발생시킨다.
주차장만드는사람들 김성환 대표는 “주차 공유의 확대와 모빌리티 서비스들과의 연계도 계획 중이다. 자동차는 꾸준히 늘어가는데 비해, 이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는 열악한 상황으로 그로 인해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주차와 자동차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주차 문제와 사회적 비용을 전국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만사’는 편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제3회 스타트업 넥스트콘 대상 수상, △ LG소셜펠로우 10기 선정, △ 2020년 환경분야 소셜비즈니스 발굴 공모전 선정 △ 제3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 서울시 공유 기업 인증 등 다양한 대외적 인정을 받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