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젤리펀치>
(주)젤리펀치는 크리에이터의 창작곡에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스트리밍할 수 있는 소셜 뮤직 플랫폼 '리스넙'을 11월에 정식 출시했다.
최근 음원시장이 디지털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스트리밍 서비스가 많아지고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성 노래에 대한 듣기 기능만 있을 뿐 기능의 확장이 제한돼 있다. 특히 신인 작곡가나 관련 전공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데 자신의 곡을 알리고 수익 창출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음악인을 꿈꾸는 수많은 사람들이 쉽게 자신의 음악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리스넙’을 기획하게 됐다.
현재 '리스넙'에서는 크리에이터로 등록하여 누구나 자신의 창작곡을 공개할 수 있다. 또한 창작곡에 목소리를 녹음해 음원 완성 및 공개할 수 있고, 스트리밍을 통해 차트에 진입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창작곡이나 녹음 곡에 후원도 할 수 있으며, 음악을 통해 연결되는 소셜 네트워크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창작곡 등록과 녹음이 모두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골드마이크'라는 내부 결제 단위를 통해 이용자는 후원을 할 수 있고, 창작가들은 이를 환전하여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이 회사 송창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위상은 급격하게 높아지고, 그 중심에는 K팝이 있다.이에 국내에는 실력 있는 뮤지션이나 가수를 꿈꾸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지만 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나 채널은 여전히 열악한 것이 현실”이라며 ‘리스넙’이 작곡가나 프로듀서가 새로운 보컬을 발굴하는 창구 역할과 빌보드 차트 1위가 발굴되는 글로벌 음악 생태계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