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프로그라운드>
달리기 플랫폼 프로그라운드 운영사 프로그라운드가 지난 1월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이며, 이번 투자에는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털 스프링캠프가 참여했다.
2021년 8월 출시된 프로그라운드는 만나지 않고도 달리기 기록으로 경쟁하는 동기부여 서비스다. 지역 기반의 러닝 코스들을 거점으로 경쟁 및 소셜 기능을 통해 유저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달리게 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라운드는 스포츠 커머스, 교육 사업 경험이 있는 김태완 대표 및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 하헌재 COO가 포함된 팀이다. 야외 운동의 비수기인 지난 12월 주간 활성사용자가 2.09배로 성장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에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재사용률도 모두 상승했다.
프로그라운드 김태완 대표는 “미국 1위 싸이클앱인 스트라바는 1.8조의 기업가치를 달성하며 유니콘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국민소득 증가와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회가 있다. 한국의 스트라바가 되어 온라인 앱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아웃도어 피트니스 시장 자체를 혁신하는 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