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오오티디>
오늘의 패션을 공유하는 플랫폼앱 오오티디가 런칭 8개월만에 페이스메이커스, SAG코리아로부터 4억원 규모의 프리A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패션앱 ‘오오티디’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룩과 아이템을 실시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사이즈, 브랜드, 제품에 따라 필터링하여 확인 가능하다. 런칭 8개월만에 5만명이 넘는 패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며, 하루 500장이 넘는 착용샷이 실시간 업로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55만개가 넘는 패션 특화 데이터가 실시간 쌓이고 있다.
대부분의 패션 플랫폼은 정보 위주가 아닌 쇼핑, 즉 판매 위주이다. 오오티디는 논커머셜한 패션 공유앱으로 실제 사용자는 보다 현실적이고, 필요한 패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형진 오오티디 대표는 “현재 온라인 패션 시장은 매우 가파르게 성장 중인데, 실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보다 기업이 제공하는 판매를 위한 정보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희 오오티디는 매월 30%이상의 유저 증가율과 자발적인 컨텐츠 컨버젼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용자들은 현실적인 패션 정보에 니즈가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오오티디는 유일한 패션 공유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패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차별화된 패션 SNS로 성장할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오오티디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AI 패션 추천 기능과 마케팅 다각화를 통해 실제 유저 패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패션 테크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