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관리 서비스 ‘식물회관’을 운영하는 트리팜이 어썸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식물회관은 식물에 대한 전문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식물 관리를 받을 수 있는 O2O 서비스다. 고객은 필요한 식물관리 서비스 신청 후 문 앞에 내놓으면 식물회관이 직접 수거 후 농원을 연결하여 관리 작업을 하고 다시 고객에게 배송해준다.
식물을 키우며 직접 하기 번거롭고 어려운 흙갈이, 화분갈이, 식물심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식물회관 스토어에서 직접 화분과 식물 구매도 가능하다. 현재는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점차 지역과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트리팜 고창완 대표는 “소비자와 농원을 연결하는 식물관리 O2O서비스에서, 다양한 상품구매까지 가능한 커머스로 확대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식물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어썸벤처스 장영제 상무는 “코로나19 이후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성장하는 ‘플랜테리어’ 시장에서 트리팜은 식물 구매에서부터, 관리까지 식물 재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 식물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