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공유어장>
수산물 D2C 플랫폼 ‘파도상자’ 운영사 공유어장이 10억 원 규모 프리 A 시리즈 라운드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탈 빅베이슨 캐피탈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가 참여했다.
파도상자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어부에게 조업을 요청하면, 어부가 직접 잡아서 보내주는 국내 유일의 조업 요청형 서비스로, “잡은 물고기가 아닌 잡을 물고기를 거래한다.”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국 70개 어장과의 협업을 통해 갓 잡은 신선 수산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초기 30%였던 재구매율이 78%까지 성장했다.
더불어 파도상자는 전국 어부들로부터 조업 소식과 바다의 상황을 회원들에게 뉴스피드 형태로 제공하며, 회원들은 조업을 요청한 수산물 정보나 조업 상태, 바다의 상황을 어부에게 문의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공유어장 유병만, 조현욱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하여 어장과 어부 그리고 일반 회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기회를 얻었다.”라고 말하며 “우선 더 많은 회원에게 D2C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