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청소와 헬스케어 분야의 강세
투자현황
2021년 5월 둘째 주 투자 현황입니다. 5월 둘째 주에는 휴일이 포함되어 있었던 첫째 주보다는 투자 건수 및 투자금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월 둘째 주는 총 24건의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라이프스타일(총 6건), B2B(총 5건), 바이오/헬스(총 4건), 모빌리티, 미디어/마케팅, 핀테크(각 2건), SaaS, 소재, 에너지(각 1건) 순으로 투자가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11개의 기업을 제외하고 투자금을 공개한 13개 기업의 총 투자유치금액은 총 958억 5000만 원으로 첫째 주보다 2.5배 증가했습니다. 먼저, 라이프스타일이 총 365억 원(총 투자 금액의 약 38.08%)을 유치 받으며 제일 많은 투자금을 받은 사업 분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바이오/헬스가 355억 원(약 37.045), B2B가128억 5000만원(13.41%)을 투자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미디어/마케팅과 에너지 분야가 각각 40억 원(총 금액에서의 4.17%)을 투자 받았고, SaaS 분야가 30억 원을 투자 받으며 약 3.31%의 투자금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인사이트
2021년 5월 둘째 주에 가장 큰 투자금액을 유치한 기업은 시리즈B를 투자받은 ‘스카이랩스’로 총 225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스카이랩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반지 모양의 의료기기를 통해서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카트원’ 을 개발하였는데요, 이 의료기기는 지난해 8월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영국 등의 국가에서 판매가 가능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1)(2)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다시 한번 당뇨병, 폐 질환, 심장병 등 기저질환 있는 환자들의 높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함께 심장 질환의 꾸준한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타고 ‘스카이랩스’가 출시한 반지모양의 의료기기 ‘카트원’이 더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 또다시 각광받게 된 분야도 이번 투자의 한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중 ‘청소’ 분야 인데요, 바로 ‘청소연구소’ 플랫폼을 론칭한 ‘생활연구소’가 5월 둘째 주에 약 220억 원을 투자 유치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방역 및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청소 매니저분들을 소비자에게 소개시켜주는 ‘청소연구소’의 수요도 매달 증가하면서 청소연구소가 또 한 번 더 투자유치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3)